독서와 영화, 고양이를 좋아하고 음주를 즐기며 지루하지 않은 삶을 살려고 노력 중이다. 2010년 제15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다섯 편의 장편과 네 편의 중편과 열한 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새로운 장편 출간을 준비 중이다.
<내가 덕후라고?> - 2017년 6월 더보기
길에서 벗어나는 순간 실패한 인생이란 불안감을 전 늘 갖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깨닫게 되었어요. 길 아닌 곳이 어디였던가? 어디에 첫발을 디디든지 그곳이 곧 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