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문예중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감은 눈이 내 얼굴을』, 『산책하는 사람에게』가 있다.
<산책하는 사람에게> - 2020년 11월 더보기
시작, 하면 다들 흩어질 것이다 그래 흩어져서 각자 시를 써볼 것이다 하지만 그건 무슨 일이었을까 그건 어떤 일이었는지 문득 의아해지고 그러니까 어떤 마음이 흘러가고 있었을까 어떤 풍경이 거기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2020년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