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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여행

이름:피터 헤슬러 (Peter Hessler)

최근작
2023년 11월 <갑골문자>

피터 헤슬러(Peter Hessler)

논픽션 작가. 미주리주 컬럼비아 출신이지만 글쓰기 인생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보냈다. 1996년 중국 푸링에서 평화봉사단으로 활동했고, 푸링사범대학에서 영어와 영미문학을 가르쳤다. 이를 계기로 첫 책 『리버타운』을 펴냈고 이어서 『갑골문자』와 『컨트리 드라이빙』을 출간하며 중국에서 머문 10년의 시간을 담은 ‘중국 3부작’을 완성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와 콜로라도, 네팔, 일본 등의 시골 지역을 조사했고 다른 글들을 모아 『이상한 돌』을 펴냈다. 『뉴요커』 중국 특파원으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활동했고,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에도 글을 기고했다. 『리버타운』으로 기리야마상을 받았고, 『갑골문자』는 2006년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2008년 전미잡지상을 수상했고, 2011년 맥아더펠로십을 받았다. 최근에도 활발한 저술활동을 이어가 2020년에는 이집트 혁명을 현장에서 지켜본 The Buried: An Archaeology of the Egyptian Revolution(2020)을 펴냈고, 쓰촨 지역에서의 두 번째 교직 체험을 담은 Other Rivers: A Chinese Education(2024)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www.peterhessler.net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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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리버 타운> - 2003년 8월  더보기

이 책은 중국을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이 책은 중국의 한 작은 마을에서 보낸 짧은 순간의 기록이며, 저로서는 다만 그 마을과 그 순간의 풍요로움을 제대로 담아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공간은 제가 잘 알고 있지만- 짙은 안개 내려앉은 양쯔 강과 구석구석 인간의 손이 닿은 푸른 산들 -순간의 특징들을 포착하기란 훨씬 어렵습니다. 푸링은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양쯔 강의 중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끔은 모든 것들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헤아리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마을과 사람들은 언제가 생기가 넘쳤고, 활력과 희망에 차 있었습니다. 결국, 제 글의 주제는 그것입니다. 원인을 찾아 탐구하는 것도, 목적지를 정해두고 떠나는 것도 아닌, 이 위대한 강줄기의 한가운데에서 보낸 두 해 동안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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