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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마크 롤랜즈 (Mark Rowlands)

국적:유럽 > 중유럽 > 영국

최근작
2024년 1월 <철학자와 늑대>

SNS
http://facebook.com/markrowlandsphilosopher

마크 롤랜즈(Mark Rowlands)

영국 출신의 철학자. 아장아장 걷던 어린 시절부터 개와 함께 지냈지만, 소년시절 아껴 읽은 책이 잭 런던의 《늑대개》였지만…. 젊은 날의 저자는 꿈에도 몰랐다, 늑대와 함께 살게 될 줄은. 이제 중년이 된 철학자가 되돌아봤을 때, 늑대와의 만남은 삶의 전환점이었다. 11년간 함께한 늑대 브레닌과의 잊지 못할 순간순간을 기록해나간 과정은 그에게 삶이, 인간이 무엇인지 알려주었다.
현재 마이애미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학과장으로, 주로 마음, 윤리 및 도덕심리학의 철학을 연구한다. 그는 모든 생물이 타고난 존재가 아니라 환경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체화된 인지론’을 철학계에서 이끈 선발주자로 꼽힌다. 국내에 출간된 주요 저서로는 이 책을 비롯해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동물도 우리처럼》과 대중철학서 《철학자와 달리기》, 《우주의 끝에서 철학하기》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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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SF 철학> - 2005년 5월  더보기

여러분이 철학에 초짜라면, 중요한 것은 바로 이거다. 철학은 '지식'에 관한 것이 아니다. '실천'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철학이 지식의 본체가 아니라는 뜻이며, 나의 진짜 직업은 여러분에게 그런 직업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사실이나, 이야기의 서두에 불과하다. 여러분은 이 책과 영화에서 습득한 지식을 받아들이고 비평적으로 견주어보고 그것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있을 때 비로소 철학자가 된다. 습득한 지식이 확실한지 불확실한지 알아낼 수 있을 때, 또 불확실한 부분을 확실하게 하고 만약 그게 불가능하다면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알아낼 때, 여러분은 철학자가 된다. 이 책에서 발견한 논쟁의 일부(아니면 전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에 당당히 맞서 물리치는 방법을 알게 될 때 철학자가 될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철학이다, '매트릭스'에서 로렌스 피시번이 그랬던 것처럼, 단순히 길을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니체가 그랬던 것처럼, 평생 학생으로 남아 있는 것이 스승에게 보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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