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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임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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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나비의 시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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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4인시집’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다섯 권의 시집을 발간한 바 있는 조병기 허형만 임병호 정순영 시인이 이번에 여섯 번째 합동시집 『거룩한 선물』을 상재했다. 공공의 선보다는 개인의 감정이나 이익이 우선시되는 작금의 우리 시대, 눈이 핑핑 돌아가도록 하루하루 달라져 가는 디지털 시대의 가벼운 시류에 합류하지 않고, 여전히 아날로그적인 묵직한 삶을 자연스럽게 고집하는 시편들에서는 따스하고 정감 있는 사람 냄새가 난다. 그 행간을 따라 읽다 보면 화려하게 치장한 현란함이 아닌 연필로 꼭꼭 눌러쓴 글씨 같은 순수하고 담백한 위로와 웃음을 함께 공유하게 된다.
2.
‘4인시집’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네 권의 시집을 발간한 바 있는 조병기 허형만 임병호 정순영 시인이 이번에 다섯 번째 합동시집 [그리움은 희망이다]를 상재했다. 공공의 선보다는 개인의 감정이나 이익이 우선시되는 작금의 우리 시대, 눈이 핑핑 돌아가도록 하루하루 달라져 가는 디지털 시대의 가벼운 시류에 합류하지 않고, 여전히 아날로그적인 묵직한 삶을 자연스럽게 고집하는 시편들에서는 따스하고 정감 있는 사람 냄새가 난다. 그 행간을 따라 읽다 보면 화려하게 치장한 현란함이 아닌 연필로 꼭꼭 눌러쓴 글씨 같은 순수하고 담백한 위로와 웃음을 함께 공유하게 된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4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2,000원 전자책 보기
김종호 시인이 이번에 상재한 시집 『잃어버린 신발』은, 평생 “잃어버린 신발”을 찾아다니다가 처음부터 깨끗한 맨발이었음을 문득 깨달은, 삶의 진실 혹은 허구를 달관한 시인이 부르는 처연하면서도 묵묵한 울림의 노래이다. 가슴 가득 허공을 채우고 마침내 가벼워진, 낡아서 오래된 것들에 대한 찬사이고, 먼저 떠나간 이들을 소환하고 추억하는 애틋하고도 먹먹한 그리움의 노래이다. 최초의 약속으로 흐르는 경이로운 자연에 대한 산막(山幕)의 묵상이고 헌사이며, 해와 달과 세월의 바퀴를 굴리는 절대자에 대한 감사기도이다. 이 시집은, 아직도 세상의 무명 속을 헤매는 순례자들에게 한 줄기 섬광 같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져준다.
4.
구향순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바람의 견인』을 출간한다. 이 시집에서는 인간에 대한 연민이나 그리움, 슬픔이나 상처 등의 감정들이 서늘하게 절제되어 선명한 이미지로 구현되고 있다. 그 절제된 감정선은 소외된 대상들에 대한 연민이었다가, 현실비판적인 자세였다가, 어두운 시절을 넘기 위한 달관이었다가, 먼 그리움이었다가, 그 모두를 아우르는 기독교적인 숭고한 사랑으로 승화되어 간다. 화려한 기교나 수사로 본질이 전도되거나, 전혀 새롭지도 않은 클리셰한 시들, 일기나 수필의 한 단락 같은 시 같지 않은 시들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구향순 시인은 시의 威儀와 품격을 지키면서 시 쓰기에 대해 교만하거나 게으르지 않은 섬세하고도 성실한 자세를 잘 보여주고 있다. 좋은 시는 그 울림이 크다. 말하고 싶은 것을 다 드러내지 않고 슬쩍 눌러두는, 함축적 의미를 품고 있는 시는 품격이 있다. 구향순 시인의 작품들은 품격 있는 내공을 지닌다. 그 내공은 구 시인만이 채색할 수 있는 고유한 빛으로 치환된다. 구 시인의 시들을 읽으면서 가슴이 따스해지는 건 그 바탕에 기독교적 휴머니즘이 은은하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지만 그 시선에는 온기가 있고 서늘하게 갈무리된 감정들은 절제의 경계를 넘지 않아 정갈하다. 이번에 상재하는 구향순 시인의 시집 ??바람의 견인??은 깊이 있는 울림으로 읽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5.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4인시집’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두 권의 시집을 발간한 바 있는 조병기 허형만 임병호 정순영 시인은, 이번에 세 번째 합동시집 『언제나 거기 그대로』를 상재한다. 이번 시집의 인물시 편에서, 네 분 시인이 각각 작품으로써 상대방을 서로 상찬하고 격려하며 화답하는 모습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개성이 워낙 강하고 독특해서 상대방을 인정하려들지 않는 요즘의 시단 풍토에서는 보기 드문, 순수하고 아름다운 광경이다. 공공의 선보다는 개인의 감정이나 이익이 우선시되는 작금의 우리 시대. 눈이 핑핑 돌아가도록 하루하루 달라져가는 디지털 시대의 가벼운 시류에 합류하지 않고, 아직도 아날로그적인 묵직한 삶을 자연스럽게 고집하는 시편들에서는 따스하고 정감 있는 사람냄새가 난다. 그 행간을 따라 읽다보면 화려하게 치장한 현란함이 아닌 연필로 꼭꼭 눌러쓴 글씨 같은 순수하고 담백한 위로와 웃음을 함께 공유하게 된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5일 출고 
50여년 넘게 시를 써온 임병호 시인의 마음 안에 쟁여놓은 빛의 원형은 지극히 인간적이다. 잘 나고 힘 센 것들이 아닌, 작고 외로운 대상들에게 더 따스한 눈빛을 보내는 시인의 시선은 언제나 맑고 투명하다. 부모님의 품속과 같은 광교산 산자락에서, 천년 달빛이 일렁이는 소름못 물가에서, 역사의 향기 서린 팔달산 성곽에서, 봄빛 싱그러운 매향동, 남수동, 우만동, 연무동, 조원동 산책길에서, 소박한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온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시인은, 길에서 만나거나 지면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하고 맑은 빛을 나누어 주며 살고 있다. ‘성당을 그리느니 차라리 인간의 눈을 그리겠다. 왜냐하면 성당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인간의 눈에는 영혼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라는 빈센트 반 고흐의 말처럼, 사람을 위해 시를 쓰고, 존중하고 위로하며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가장 인간적인 영혼의 소유자 임병호 시인은 그래서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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