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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이동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2년, 일본 오사카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3년 6월 <세상살이와 소설쓰기>

이동하

1942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해방과 함께 경북 경산으로 귀국했다. 서라벌예술대학과 건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거쳐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정년 퇴직했다. 김동리선생기념사업회 회장과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196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전쟁과 다람쥐」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모래』 『바람의 집』 『저문 골짜기』 『폭력연구』 『삼학도』 『문 앞에서』 『우렁각시는 알까?』 『매운 눈꽃』, 연작 중편으로 『장난감 도시』, 장편소설로 『우울한 귀향』 『도시의 늪』 『숲에는 새가 없다』 『냉혹한 혀』가 있으며, 영역 단편 선집 Shrapnel And Other Stories가 미국에서 간행된 것 외에, 『장난감 도시』가 영어, 아랍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 출간된 바 있다.
한국소설문학상, 한국창작문학상,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한국문학작가상, 현대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요산문학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소설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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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매운 눈꽃> - 2012년 10월  더보기

그간에 퇴직하고 시골로 이사를 했다. 문막의 산골마을로 옮겨 앉은 게 지난 2009년 9월의 일이다. 내가 살던 분당에서 찰 한 시간 반 남짓한 거리다. 공기 맑고 조용한 곳으로, 특별한 연고는 없다. 돌아보면 초등학교 4학년 때 도시로 이주한 이래 거의 60년 만의 귀촌이다. 새 환경에 적응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또, 건강상의 문제도 있어 지난해 9월부터 상당 기간 병원 신세를 졌다. 내 나이 어언 일흔 고개였다. 지금은 웬만큼 건강을 회복한 것만 감사할 따름이다. 인명은 재천이라 했으니 마음 다스릴 일만 남은 셈이다. 그래서일까. 이번 수록 작품 열 편을 들여다본즉 위의 영향이 짙다. 소설은 허구의 세계지만 그 본질은 일상적 삶의 성찰이라는 평소 생각을 고수한 결과다. 더 정직하게 말하자면 ‘의도적 고수’라기보다 그런 묵은 생각에 여전히 ‘발목 잡혀 있는 꼴’이다. 상전벽해의 세태에도 불구하고 몽니 부리 듯하는 자신의 모습이 딱하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게 바로 나라는 생각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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