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 년째 열다섯 1,2』, 『하이킹 걸즈』, 『판타스틱 걸』(드라마 [안녕, 나야] 원작), 『헌터걸』 시리즈 등 청소년 소설과 동화를 주로 써오던 김혜정 작가가 이번에는 어른을 위한 첫 장편을 선보인다. 스스로를 이야기 덕후라 말하는 작가의 신작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는 그 수식에 걸맞은 참신하고도 강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