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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여행

이름:피터 헤슬러 (Peter Hessler)

최근작
2023년 11월 <갑골문자>

리버 타운

이 책은 중국을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이 책은 중국의 한 작은 마을에서 보낸 짧은 순간의 기록이며, 저로서는 다만 그 마을과 그 순간의 풍요로움을 제대로 담아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공간은 제가 잘 알고 있지만- 짙은 안개 내려앉은 양쯔 강과 구석구석 인간의 손이 닿은 푸른 산들 -순간의 특징들을 포착하기란 훨씬 어렵습니다. 푸링은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양쯔 강의 중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끔은 모든 것들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헤아리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마을과 사람들은 언제가 생기가 넘쳤고, 활력과 희망에 차 있었습니다. 결국, 제 글의 주제는 그것입니다. 원인을 찾아 탐구하는 것도, 목적지를 정해두고 떠나는 것도 아닌, 이 위대한 강줄기의 한가운데에서 보낸 두 해 동안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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